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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e티켓 발급, 공항 출발전 출력 해야할까?

호텔짱 2024. 6. 30.

진에어 e티켓 발급, 공항 출발전 출력 해야할까?

곧 진에어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진에어 e티켓 출력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한 번쯤 해보셨을 것입니다.

과거에는 종이 항공권이 필수였지만, 요즘은 전자항공권 시대가 열리면서 상황이 달라졌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진에어 전자항공권의 개념과 함께, 진에어 e티켓을 꼭 출력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에어 전자항공권(e티켓)이란?

e티켓(e-Ticket)은 종이 항공권 대신 디지털 형태로 발급되는 항공권을 말합니다.

항공사가 이메일이나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승객에게 전자항공권을 전송하는 방식이죠.

진에어 e티켓에는 항공편 정보, 운임 클래스, 예약 번호, 승객 정보 등 탑승에 필요한 모든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항 체크인이나 출입국 심사 시 사용되는 중요한 문서인 셈이죠.

진에어 전자항공권 출력이 필요한 경우

그렇다면 진에어 e티켓은 반드시 출력해야 할까요? 상황에 따라 인쇄본이 필요할 수 있는데, 다음과 같은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1. 공항 시스템 문제에 대비

만에 하나 공항 전산망에 문제가 생기거나, 진에어 예약 시스템에서 내역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대비하여 e티켓 인쇄본을 소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돌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죠.

2. 배터리 방전에 대비

스마트폰 배터리가 갑자기 방전되거나 기기 오작동이 발생할 경우, 전자항공권 출력본이 요긴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이동 시에는 모바일 기기 배터리가 부족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비행 중 인터넷 연결 제한

기내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제한적이므로, e티켓을 사전에 인쇄 또는 스마트폰에 저장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해외여행 시 데이터 로밍이 어려울 수 있으니 더욱 유용하겠죠.

4. 출입국 심사 대비

일부 국가에서는 입국 심사 시 귀국 항공권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때 진에어 e티켓 출력본을 제시하면 원활하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진에어 전자항공권 출력 없이도 가능한 경우

반면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굳이 진에어 e티켓을 출력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1. 온라인/모바일 체크인 이용 시

진에어 홈페이지나 앱에서 사전에 체크인을 마치면, e티켓 없이 모바일 바코드로 탑승 수속이 가능합니다.

종이를 아끼는 친환경적인 방법이기도 하죠.

2. 공항에서 여권만으로 체크인

공항 카운터에서 여권 또는 신분증만 제시해도 진에어 예약 시스템에서 바로 탑승객 정보가 조회됩니다.

전자항공권이 없어도 탑승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3. 전자기기로 e티켓 확인

노트북, 태블릿 등 전자기기에 진에어 e티켓을 저장해 두면, 종이 출력물 없이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실 걱정도 덜 수 있는 좋은 방법이죠.

진에어 전자항공권 출력 여부는 개인의 상황과 성향에 따라 판단하시면 됩니다. 완벽을 추구하거나 아날로그 방식을 선호하신다면 e티켓을 인쇄해 가는 것도 좋겠죠. 하지만 웬만해서는 전자항공권을 출력하지 않고 여행을 떠나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저 역시 대부분 진에어 e티켓 출력 없이 여행을 다녀옵니다. 다만 돌발 상황에 대비해 스마트폰에 e티켓을 저장해 두거나,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캡쳐 화면을 미리 준비해 두면 안심이 되겠죠?

상황에 맞는 현명한 선택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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